▲ 출처| 소연 인스타그램
▲ 출처| 소연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티아라 소연이 결혼 전에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소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야 이건 네 것 아니고 형 PO 대표팀 출정식 경기 전까지 해산물로 아주 그냥 몸 다부지게 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어진 스토리에서도 "천천히 보여줄 거야. 요리까지 전부. 나 지금 너무 행복하거든"이라며 내조의 여왕의 면모를 뽐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배달이 온 듯한 해산물 사진과 이에 관심을 보이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소연은 인스타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한 누리꾼이 "언니 진짜 최고의 아내! 닮고 싶어요 요리 실력 진짜 대박이에요"라며 요리 내조를 칭찬하자 "조유민과 신혼생활을 시작하기 바로 전까지도 나는 내가 요리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알았음. 숙소 생활을 빼면 평생 엄마와 함께 살아왔기 때문에 요리를 할 일이 없었음. 사실 지금 내가 하는 요리들은 특별하게 요리라기보다 그냥 집밥이랄까"라고 말했다.

이어 "요리 책은 한 권도 없고 유튜브도 잘 안 보는데 인스타 뒤적이다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가 있으면 저장해두고 후에 도전해 보는데 설명대로 계량해서 만들면 이상하게 꼭 망하는 편. 그냥 내 맘대로 계량하고 내 멋대로 이거 넣으면 맛있겠다 하면서 하는 건데 결과적으로 내가 먹어도 맛이 난다는 게 나도 무지 신기방기"라고 말했다. 

요리를 배운 적이 없다는 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의 알콩달콩한 집밥을 공유하며 타고난 요리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

한편 소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했고 1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소연은 11월 결혼을 앞두고 현재 대전에서 조유민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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