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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1자책점' SK 세든, 롯데전서 시즌 5승 달성

작성일: 2016.05.17 21:1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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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이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다.

세든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각각 5이닝 5실점(5일 한화전), 5⅓이닝 5실점(11일 두산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SK는 7-3으로 이겼다.

1회초 선두 타자 짐 아두치와 김문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이후 손아섭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김문호에게 홈을 내주면서 1실점 했다.

그러나 2회에는 정훈을 유격수 땅볼, 손용석을 3루수 땅볼, 김대륙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안정을 되찾았고 3회는 2사 1루에서 최준석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2사 1, 2루가 됐으나 김상호를 3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이닝을 넘겼다.

4회에는 1사 후 정훈에게 우익수 쪽 2루타, 손용석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때 2루수 김성현의 1루 송구가 바운드 되면서 1루수 뒤로 빠져 3루 주자 정훈이 홈을 밟아 2실점째를 안았다.

5회와 6회에는 큰 위기 없이 롯데 타선을 잘 막았다. 6회까지 모두 97개의 공을 던진 세든은 팀이 7-2로 앞선 7회부터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채병용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투구를 마쳤다.

롯데전 첫 승. 지난달 5일 시즌 개막 이후 첫 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첫 패배를 안았던 세든은 이날 두 번째 롯데전 등판에서 빠른 공(58개) 최고 시속은 140km에 그쳤지만 체인지업(21개), 슬라이더(16개), 커브(2개)를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롯데 타자들을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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