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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SK 세든, "'포수' 김민식과 호흡 좋았다"

작성일: 2016.05.17 22:0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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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이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세든은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6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2패)째를 거뒀다. SK는 7-3으로 이겼다.

경기 후 세든은 "먼저 팀의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기쁘다. 지난 두 경기에서 부진해서 투구 매커니즘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오늘(17일)은 낮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데 주력했다. 경기 초반 상황이 어렵게 흘러갔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구 일구에 집중하면서 던지다 보니 위기 상황을 극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선 두 번의 등판에서 각각 5이닝 5실점(5일 한화전), 5⅓이닝 5실점(11일 두산전)의 부진을 만회했다. 또한 세든은 "김민식과 호흡이 좋았다. 김민식이 유리한 볼카운트로 잘 이끌었다. 타자들이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 이길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롯데전 첫 승. 지난달 5일 시즌 개막 이후 첫 등판이었던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첫 패배를 안았던 세든은 이날 두 번째 롯데전 등판에서 빠른 공(58개) 최고 시속은 140km에 그쳤지만 체인지업(21개), 슬라이더(16개), 커브(2개)를 적절히 섞어 던지면서 롯데 타자들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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