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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갔지만…'펩 태완'의 자신감 "대전, 해볼만 하다"

작성일: 2022.10.22 18:0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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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김천, 이성필 기자]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운명과 마주한 김태완 김천 상무 감독은 유경험자라 그런지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김천은 2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8라운드에서 수원 삼성에 1-3으로 완패했다. 승점 38점으로 11위에 머무르며 K리그2 2위 대전 하나시티즌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김 감독은 "마지막까지 아쉬웠지만 가능성도 많이 봤다. 오늘은 경기를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투입했다. (고)승범이나 (권)창훈이 등 좋았던 선수들을 잘 꾸려서 내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하려는 의지가 있기에 준비를 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최전방 공격수 없이 경기를 치렀던 김천이다. 그래도 김경민이 왼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며 위력을 보여줬다. 김 감독은 "오늘도 그런 부분을 생각해 (김경민을) 스트라이커로 넣었다. (김)지현이가 경기력이 좋아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경기력으로만 보면 지현이지만, 득점은 경민이가 해준다. 양날의 검이다. 고민이 된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K리그2였던 김천이다. 공교롭개도 대전과 만난다. 그는 "당시 선수단과는 또 다르다. 지난해에는 좋은 선수가 있었지만, 올해는 균등하게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금융 자본의 힘을 앞세운 대전은 반드시 승격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대전은 선수단이 좋다. 주세종이 영입되고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레안드로의 돌파력도 있다. 이 시기만 되면 경기력이 올라오는 마사도 있다. 공격적으로 위협적이다. 수비적으로는 다소 불안한 부분도 있다. 그런 점을 파고들어야 한다"라며 집중 분석 후 공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침 이날 경기에는 이민성 대전 감독이 찾았다. 김 감독은 "오늘 보여준 것이 전부가 아니다. 실험을 가동한 부분이 있었다. 대전만 생각하고 경기를 준비했다. 오늘 경기로 평가 한다면 대전도 해볼만 하다고 본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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