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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역사상 단 한차례, 시리즈 역스윕...기적을 바라는 양키스

작성일: 2022.10.23 14:3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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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분(가운데) 감독이 풀리지 않는 경기에 답답해 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애런 분(가운데) 감독이 풀리지 않는 경기에 답답해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에이스를 내고도 무릎을 꿇었다. 포스트시즌 탈락 위기에 몰린 뉴욕 양키스. 메이저리그 역사상 단 한 번뿐이었던 기적에 도전한다.

양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 4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에이스’ 게릿 콜을 내고도 반격에 실패했다. 3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시리즈전적 0-3 수세에 몰렸다.

휴스턴과 악연을 끊지 못한 양키스. 2017·2019시즌에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패했던 아픈 과거를 되풀이할 처지에 놓였다. 월드시리즈 우승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역스윕에 성공해야 하는데, 메이저리그 역사상 7전 4승제로 치러진 포스트시즌에서 3패 뒤 4연승을 거둔 건 단 한 차례 있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빅리그 사상 3연패 뒤 역스윕에 성공한 경우는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가 유일하다. 매체는 “3패를 먼저 떠안은 팀 대부분 큰 이변 없이 시리즈를 마친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만 역전에 성공했다”고 소개했다.

▲네스터 코르테스.
▲네스터 코르테스.

이변을 준비하는 양키스는 선발 투수로 네스터 코르테스를 내세운다. 그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양키스를 구한 바 있다.

마운드 힘도 중요하지만, 결국 양키스는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62홈런을 때려내며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운 저지도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하다. 8경기에서 32타수 5안타 2홈런 타율 0.156에 그쳤다. 휴스턴과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12타수 1안타롤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저지를 중심으로 내내 맹위를 떨쳤던 ‘홈런군단’의 모습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일단 4차전을 잡아야 한다.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휴스턴이 정말 좋다. 선발과 불펜 모두 투수들이 좋은 공을 던진다. 그들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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