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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선수' 없었던 LG의 가을 야구, 씁쓸했던 마침표의 순간

작성일: 2022.10.29 12:08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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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곽혜미 기자] LG가 단 4경기 만에 가을 야구를 끝냈다.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키움은 선발 애플러의 호투와 푸이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LG는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나온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 이후 더이상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1-4로 패색이 짙었던 9회초, LG 류지현 감독은 고개를 숙였고 선수들은 멍하니 생각에 잠겼다. 

경기 종료 후 환호하는 키움 선수들을 바라보며 그라운드로 나온 LG 선수들은 '팬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던 2022년이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든 채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 씁쓸했던 LG 가을 야구 마침표의 순간이었다. 

'미친 선수' 없었던 LG는 20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을 갈망했지만 1차전 승리 뒤 내리 3연패를 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고개 숙인 류지현 감독 

멍하니 그라운드만 응시하는 LG 선수들

감출 수 없는 아쉬움 

LG, 씁쓸했던 가을 야구 마침표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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