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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모리만도-노경은 최종 OK! 필승조 총점검, SSG 실전 연습경기 마무리

작성일: 2022.10.29 21: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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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야간 수비 훈련을 진행한 SSG ⓒ김태우 기자
▲ 마지막 야간 수비 훈련을 진행한 SSG ⓒ김태우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12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는 SSG가 실전 연습경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최종전까지 모든 선수들이 건강하게 뛰었고, 이제는 전원이 한국시리즈 1차전을 기다린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정규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는 짧은 휴식 후 훈련과 라이브게임을 거쳐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실전 경기에 돌입했다. 전날까지 5이닝 경기 두 차례, 7이닝 경기를 한 차례 소화했고 두산 2군과 9이닝 경기를 두 차례 치렀다. 마지막 날인 7회초까지 경기를 진행하면서 예정대로 투수들을 점검했다.

3차전 선발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좌완 숀 모리만도는 SSG 주전 라인업을 상대로 4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모든 준비를 끝냈다. 포심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140㎞대 중반을 꾸준하게 유지했고, 컷패스트볼 구속도 130㎞대 중‧후반이 나오는 등 거의 100% 상태에 근접했음을 알렸다. 4선발 후보 중 하나인 좌완 오원석도 이날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서진용 김택형 노경은 고효준 문승원까지 필승조로 분류되는 5명의 투수가 모두 나와 1이닝씩을 소화했다. 타석에서는 기본적인 타격은 물론 작전 등을 두루 실험하며 마지막 연습경기를 마쳤다.

늑간근 부상으로 시즌 막판 전열에서 이탈했던 추신수는 연습경기 동안 계속해서 컨디션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며 코칭스태프를 안심시켰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의 컨디션이 괜찮다”고 만족했다. 추신수는 이날 연습경기에서 모리만도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볼넷을 골라냈고, 경기 중간에는 수비에도 투입돼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필승조 중에서는 노경은이 피로도를 상당 부분 풀어내며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현재까지는 노경은의 컨디션이 가장 좋다. 구속도 계속 자기 구속이 나온다”면서 “서진용도 힘은 많이 좋아졌다. 스트라이크를 얼마나 잘 던지느냐가 중요하다. 문승원도 던져보니 공이 괜찮다”고 기대를 걸었다.

SSG는 연습경기 이후 늘 그랬듯이 수비 훈련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SSG 코칭스태프가 이번 훈련 기간 중 가장 중시한 건 수비와 작전에서의 미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선임급 선수들도 예외 없이 모두 수비 훈련을 소화한 뒤에야 이날 일정이 모두 끝났다.

SSG는 30일과 31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 뒤 1일부터 키움과 한국시리즈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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