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 1차 권역 사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 2022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 1차 권역 사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세팍타크로를 통해 어울림의 장이 열렸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는 30일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0개 팀 160여 명이 참가해 지난 29일 1차 권역인 부산광역시에서 시작으로 30일 2차 권역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개최됐다.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202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됐다.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국가대표 선수단 시범경기, 경기 외 이벤트(학생참여 행사)로 목표물 맞추기와 세팍타크로 컬링이 진행된다.

대회를 통해 선수와 학생의 벽을 허물고 서로를 통해 우정과 추억을 나눌 수 있다. 또 참여하는 학생 선수는 잠시 승부의 장에서 벗어나 부담 없이 경기를 즐기고, 일반 학생은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 및 학생 선수와 함께 대회의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는 경기 결과에 따른 순위 시상과 함께 문화 이벤트인 세팍타크로 컬링, 목표물 맞추기, 페어플레이상(대한체육회 상), 베스트팀워크 상, 베스트 랠리 상, 베스트플레이어 상 등 다양한 시상도 진행되고 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이번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세팍타크로 종목을 직접 참여하여 흥미를 느낄 좋은 기회이다. 또한 학생 선수와 일반학생의 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청소년 체육활동을 다양화라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모두가 세팍타크로를 즐길 수 있도록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는 12월 2일에 3차 권역인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12월 3일에 4차 권역 서울특별시 창문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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