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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실점' 레일리, 5승 요건 갖추고 8회 교체

작성일: 2016.05.19 20:3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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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5승째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레일리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레일리는 팀이 2-1로 앞선 8회, 시즌 5승째 요건을 갖추고 윤길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 말 1사 1, 3루 위기에서 정의윤을 병살 플레이로 막은 레일리는 2회 들어 선두타자 최승준에게 초구, 시속 146km짜리 빠른 공을 공략당해 오른쪽 담장을 넘어 가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어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는 듯 싶었으나 이후 안정을 되찾았다.

3회에는 이진석을 유격수 직선타, 조동화를 1루수 땅볼,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가볍게 이닝을 넘겼다. 4회에는 정의윤을 유격수 땅볼, 최승준을 1루수 뜬공, 헥터 고메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5회는 김성현을 헛스윙 삼진, 김민식을 2루수 땅볼, 최정민을 3루수 땅볼로 막았고, 6회에는 이진석을 유격수 땅볼, 조동화를 우익수 뜬공,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는 정의윤을 3루수 땅볼로 막은 뒤 최승준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후 고메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김성현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민식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고 호투를 이어 갔다. 7회까지 모두 91개의 공을 던진 레일리는 팀이 2-1로 앞선 8회부터 윤길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지난 7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긴 레일리는 13일 삼성전에서 5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고 승리투수가 됐다. 3경기 연속 승리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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