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키움 선수들과 약속 지켰다… 김하성, KS 보러 고척돔 방문 [SPO 고척]

작성일: 2022.11.04 17:3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하성 푸이그 이정후 ⓒ키움 제공
▲ 김하성 푸이그 이정후 ⓒ키움 제공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친정팀의 한국시리즈를 응원하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찾았다. 

키움은 4일 고척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키움은 지난 1일 1차전에서 연장 10회 싸움 끝에 7-6 승리를 거뒀으나 2차전에서 1-6으로 패해 시리즈 1승1패가 됐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김하성에게 키움은 잊을 수 없는 친정이다. 김하성은 2014년 당시 넥센에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한 뒤 2년차인 2015년 주전 유격수를 꿰찼다. 김하성은 2016년, 2020년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내야수가 돼 메이저리그로 떠났다.

김하성은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때 이미 키움 선수단에 커피차를 보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마치고 지난 2일 귀국한 김하성은 새벽 비행기로 인천국제공항에 내린 뒤 "키움이 이겼다"는 취재진의 말에 "진짜요?"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김하성은 "키움의 한국시리즈를 보러 가냐"는 질문에 "선수들에게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우리 팀이 월드시리즈를 가면 못 간다고 했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김하성 요키시 ⓒ키움 제공
▲ 김하성 요키시 ⓒ키움 제공

 

그리고 3차전에 약속 대로 고척돔을 찾았다. 김하성은 경기 시작보다 일찍 고척돔에 와 고형욱 단장, 홍원기 감독 등과 재회했다. 키움 라커룸을 찾아 선수단과도 인사를 나눴다. 김하성은 미리 마련된 자리에서 3차전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김하성은 올해 팀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손목 수술,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출장정지 징계 때문에 시즌 내내 비운 자리를 메우며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유격수 부문 최종 후보까지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내년 한 걸음 더 발전된 3년차 시즌에 도전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