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죽어도 안 가요" 게레로 주니어 폭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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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양키스는 죽어도 안 가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폭탄발언을 내놨다. 게레로 주니어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뉴욕에서 경기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양키스 멤버가 되고 싶지는 않다. 죽어도 양키스에는 안 간다"고 밝혔다.
양키스를 깎아내리는 듯한 이 발언이 곧바로 화제가 되지는 않았는데, 도미니카공화국에서 활동하는 기자 헥토르 고메스가 트위터에 이 소식을 전하며 파문이 일었다. 몇몇 양키스 팬들은 "뉴욕에서 뛰면 압박을 견디지도 못할 걸", "제안도 안 할텐데 무슨 걱정" 같은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뉴욕 지역 언론 뉴욕포스트도 여기에 '참전'했다. 뉴욕포스트 콜린 로런 기자는 6일(한국시간) "누군가는 악역을 선호하는 모양이다. 토론토 1루수 게레로 주니어는 2025년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된다. 그가 토론토에 남을지는 모를 일이지만,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지 않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게레로 주니어는 빈센트 카르모나 아리아스와 최근 인터뷰에서 양키스와 절대 계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로런 기자는 "게레로 주니어는 실제로 타석에서 양키스 킬러였다. 양키스 상대 13홈런 41타점, 타율 0.289를 기록했다. 양키스타디움 31경기에서 10홈런이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돈 앞에서 마음을 바꾸는 경우도 흔히 있다. 이 거포가 FA 시장에 나오면 분명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다"라고 '뒤끝'을 보였다.
한편 게레로 주니어는 올해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4, 32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던 지난해보다는 떨어진 성적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타석에서 존재감이 있다. 여기에 다이어트 효과로 수비력까지 갖추면서 데뷔 4년 만에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양키스가 죽어도 싫은 게레로 주니어는 FA보다 토론토와 장기계약에 관심이 있다. 내년 시즌이 개막하기 전 장기계약을 맺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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