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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SSG, 한유섬 4번 고수… ‘벼랑 끝’ 키움은 임지열-전병우 전진배치 ‘승부수’

작성일: 2022.11.08 16:4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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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유섬 ⓒ곽혜미 기자
▲ 한유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시즌이 끝날 수도 있는 날, SSG와 키움이 사뭇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SSG는 다소 주춤한 주축 선수들을 그대로 믿었고, 윌머 폰트를 상대해야 하는 키움은 상위타순을 상당 부분 바꾸는 승부수를 던졌다.

SSG와 키움은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요약하면 SSG는 믿음이다. 그리고 키움은 과감하게 라인업을 바꾸며 승부수를 던졌다.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이 1~3번 타순에 그대로 배치됐다. 여기에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167로 다소 부진한 한유섬을 그대로 4번에 넣었고, 역시 타격이 썩 원활하지 않은 라가레스도 5번에 그대로 배치됐다.

하위타순은 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이뤄졌다. 선발 윌머 폰트와 호흡이 좋은 이재원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다시 쓴다. 이재원을 제외하면 나머지 주축 선수들이 최근의 타격감과 별개로 모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키움은 리드오프로 나섰던 김준완을 빼고, 임지열(지명타자)과 전병우(1루수)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조합이다. 이정후(중견수)-푸이그(우익수)에 이어 김태진이 선발 5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하위 타순은 이지영(포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김혜성(2루수)이 출전한다. 김혜성이 9번으로 빠지고, 대신 송성문이 7번으로 올라왔다. 전반적으로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고 볼 수 있다. 선발은 타일러 애플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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