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유튜브 '구라철'
▲ 출처| 유튜브 '구라철'

[스포티비뉴스=유은비 인턴기자] 박슬기가 리포터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지난 11일 방송인 김태진, VJ찰스와 함께 유튜브 '구라철'에 출연해 한 여배우의 인성에 대해 폭로했다. 

영상 마지막 김구라는 "스타 뒷얘기를 들으면서 마무리하자"라며 "인성이 원래 좋은 사람인데 그 당시 컨디션이 안 좋았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슬기는 리포터 시절을 회상하며 "게릴라 데이트를 하는데 '야 매니져'라고 부르더니 '나 지금 피부 뒤집어졌는데 뭐 하는 거냐'라고 화를 냈다"라며 "17년 리포터 하는 동안 처음 들었다. 옆에 있는 나에게 다 들리게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박슬기는 "영화 시사회 때 인사를 했는데도 기분 나쁘게 인사를 받더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많이 당황스러웠다"라며 "지금도 잘나간다"라고 말했다. 

김태진과 찰스도 "그런 인사법 안다. 너무 싫다", "이거는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싫다"라고 공감했다.

박슬기는 2004년 MBC TV 팔도모창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름을 알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