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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리안 빅리거] 오승환의 무실점 행진…강정호는 장타력 발휘

작성일: 2016.05.22 14:5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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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이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오승환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팀의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에 이바지했다. 오승환은 지난 3일 필라델피아전부터 8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8회초,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를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동안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2탈삼진으로 호투했다. 선두 타자 필 고셀린을 시속 148km에 이르는 빠른 공으로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어 진 세구라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브랜든 드루리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모두 13개의 공을 던진 오승환은 8회 말 자신의 타석에서 대타 루벤 테하다와 교체됐다. 8경기 연속 무실점한 오승환은 이날 최고 구속 93마일(약 150km)을 기록했다.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 Gettyimages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3번째 2루타를 날리면서 장타 본능을 뽐냈다. 강정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1-5로 졌지만 강정호는 이날 시즌 3번째 2루타를 날리면서 장타력을 발휘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3로 약간 올랐다. 이날 콜로라도전까지 지난 6일 부상 복귀 이후 친 10개의 안타 가운데 2루타가 3개, 홈런이 5개다. 장타율은 0.737, 출루율은 0.333, OPS는 1.070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말 2사 2루, 첫 타석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타일러 쳇우드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그러나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쳇우드의 시속 91마일짜리 패스트볼을 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2루수 땅볼 때 3루를 밟았고, 맷 조이스의 2루수 땅볼 때 홈을 노렸으나 태그 아웃 됐다. 피츠버그는 콜로라도 포수 토니 윌터스가 홈 플레이트를 다리로 막고 있어 챌린지를 신청했지만 원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강정호는 5회 말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강정호는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6회초 수비 때 데이비드 프리스와 교체됐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3연승 행진을 벌인 가운데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1득점만 올렸다. 시애틀은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지난 20일 볼티모어전부터 3연승 행진을 벌였다.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전날 1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273으로 끌어올렸으나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0.254로 떨어졌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8회 대거 5점을 뽑으며 5-3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박병호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미니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타율은 0.228로 더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에두아르도 누네스의 역전 결승 3점포에 힘입어 5-3으로 이겨 5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0-1로 뒤진 9회초 2사 후 맷 위터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LA 에인절스에 3-1로 역전승 했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3경기 연속 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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