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리 "자신감 잃었다"…애타는 한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 20일 복귀한 김성근 감독은 외국인 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의 상태를 묻는 말에 "본인이 자신감을 잃었다고 하더라"고 대답하면서 "2군 등판 결과도 안 좋더라"고 덧붙였다.
마에스트리는 19일 서산구장에서 화성(넥센 히어로즈 2군)을 상대로 퓨처스리그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볼넷 1사사구 6탈삼진 3실점(2자책점)했다.
연봉 2000만 엔에 한화에 입단한 마에스트리는 올 시즌 8경기에 출전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9.00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NC와 경기에 구원으로 등판해 ⅔이닝 동안 2피안타 3사사구 3실점했다. 13일 1군에서 말소됐다.
마에스트리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시즌 동안 일본 오릭스에서 주로 불펜으로 뛰었다. 새 보직에 적응할 새도 없이 큰 짐을 졌다. 시즌 초반 에스밀 로저스, 안영명, 이태양 등이 이탈하면서 짧은 간격으로 경기에 나섰다. 첫 선발 등판 이후 5경기에서 5일 휴식은 한 경기에 불과하다. 나머지 네 경기에서는 4일 쉬고 출전했다.
짧은 휴식은 독이 됐다. 마에스트리가 올 시즌 기록한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141.7km다. 4일 쉬고 나선 경기에서는 구속이 떨어졌다. 지난달 20일 롯데전과 1일 삼성전에서 평균 구속은 140km에 미치지 못했다. 롯데전에서는 4회, 삼성전에서는 3회를 넘기지 못했다.
마에스트리는 간혹 마운드 위에서도 약한 태도를 보였다.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차일목은 "마에스트리는 슬라이더가 자신이 없을 때는 사인을 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패스트볼과 커브 투 피치를 한 결과는 대개 좋지 않았다.
한화로서는 교체를 생각할 법하지만 쉽지 않다. 21일 김성근 감독은 "데려올 투수가 없는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최근 한화 스카우트가 미국에서 투수를 물색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었다고 알려졌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
'응원구호 논란' 배재고, 극적으로 전국대회 복귀했지만…인천고에 5-8 역전패, 1회전에서 탈락
2026-08-12
-
LG-울산이 무슨 죄? 말 바꾼 KBO→LG, 울산 오카다 영입 무산…"사과의 뜻 전했다"
2026-08-12
-
"밥을 이만큼 먹던데?" 1군 데뷔전이 깜짝 선발이라니, 명장 기대감 크다 "몸 커지면 좋아질 선수"
2026-08-12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