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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로드리게스, 도미니카 출신 8번째 신인왕 등장에 도미니카 공화국 들썩였다

작성일: 2022.11.22 12:01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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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22)가 고향에서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2017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을 통해 시애틀에 입단했다. 장타력과 콘택트 능력, 주루, 수비, 송구 능력 등을 갖춘 5툴 플레이어인 로드리게스. 마이너리그에서 숙성기를 거친 뒤 2022년 빅리그 무대에 섰다.

데뷔시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로드리게스는 펄펄 날았다. 132경기에 출전해 145안타 28홈런 75타점 84득점 25도루 타율 0.284 장타율 0.509 OPS(출루율+장타율) 0.854를 기록했다. 홈런은 신인 선수 중 가장 많이 때려냈고, 타점과 득점, 도루는 2위 안타는 3위를 기록했다.

화려한 루키 시즌을 보낸 로드리게스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1위표 30장 중 29장을 받았고, 2위표도 1장을 더해 148점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시애틀 소속으로는 1984년 앨빈 데이비스, 2000년 사사키 가즈히로, 2001년 스즈키 이치로, 2020년 카일 루이스에 이어 다섯 번째 신인상 수상이다.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MLB.com 영상 갈무리
▲시애틀 매리너스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MLB.com 영상 갈무리

로드리게스는 8번째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그리고 로드리게스가 귀국하는 날 신인왕을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운집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지난주 로드리게스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고향에 방문했다. 그를 위한 대규모 축하행사가 열렸다”고 소개했다.

카퍼레이드가 열렸고, 늦은 저녁에는 축제가 열렸다. 로드리게스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무대에 올라 춤을 추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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