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비 남미투어 사진. 제공ㅣ카덴차레코즈
▲ 제이비 남미투어 사진. 제공ㅣ카덴차레코즈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갓세븐 제이비(JAY B)가 남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제이비는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Auditorio BB에서 '2022 라틴 아메리카 투어 '테이프: 프레스 퍼스'(2022 Latin America Tour 'TAPE: PRESS PAUSE')의 시작을 알리고 남미 투어에 돌입했다.

이어 24일 멕시코 몬테레이, 26일 브라질 상파울루, 28일 칠레 산티아고를 끝으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남미 투어의 막을 내렸다.

앞서 서울을 시작으로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까지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간 제이비는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가운데, 남미 투어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제이비는 솔로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던 '스위치 잇 업'(Switch It Up)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제이비의 등장만으로 공연장의 열기가 한껏 무르익은 가운데 '라이드'(Ride), '에이엠 피엠'(AM PM), '인 투 유'(In To You), '다이브 인투 유'(Dive into you)등 무대를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어 '카운트 온 미'(Count On Me), '비.티.더블유'(B.T.W), '페임'(FAME), '허쉬'(Hush), '페이드 어웨이'(Fade Away), '레이니'(Rainy) 등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9월 발매한 신보 '비 유어셀프'(Be Yourself)의 수록곡 '리빈''(Livin'), '파운튼 오브 유스'(Fountain of youth),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 '홀리데이'(Holyday)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매 공연 객석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은 한국어 가사 떼창과 뜨거운 환호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앙코르 무대에는 '비 유어셀프' 타이틀곡 '고 업'(go UP)과 제이비가 작사, 작곡한 갓세븐 완전체 곡 '나나나'(NaNaNa)를 비롯해 '링'(Ring), '프레이'(Pray), '배드 해빗'(Bad Habit), '돈 터치 미'(Don’t Touch Me), '맞아', '선셋 위드 유'(Sunset With You)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제이비는 유니크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 탁월한 퍼포먼스 능력을 앞세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완성했다. 이로써 글로벌 팬들에게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다시 한번 확실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이비는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오는 12월 3일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추가로 열고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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