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후. 출처ㅣ유정후 인스타그램
▲ 유정후. 출처ㅣ유정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매 작품마다 과감한 신인 발탁으로 여러 스타들을 탄생시킨 임성한 작가가 신작 '선녀 두리안'에서도 새로운 얼굴 유정후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신인 배우 유정후가 임성한 작가의 신작 '선녀 두리안'에 출연한다. 유정후는 이번 작품에서 전노민이 논의 중인 배역의 아들 역을 맡을 예정이다.

유정후는 앞서 임성한 작가 작품에서 활약한 선배들과 마찬가지로 선 굵은 미남형 배우다. 2022년 7월 웹드라마 '배드걸프렌드'로 데뷔한 따끈따끈한 신인으로, 지난 달에는 '뉴 연예플레이리스트'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새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캐스팅 돼 레드벨벳 예리와 호흡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선녀두리안'은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으로,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이라는 파격 소재가 거론되기도 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작품에는 한다감 외에도 배우 박주미와 김민준 등의 출연이 논의 중이다. 전노민 지영산 등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임 작가와 인연을 맺은 배우들도 출연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주는 임성한 작가가 이번 작품에선 어떤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킬지 주목된다.

더불어 연출은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구가의 서' 등을 연출한 신우철PD가 맡는다. 로맨스 드라마 히트 프로듀서와 '막장 대모' 임성한 작가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은다.

이태곤, 성훈, 오창석 등 일명 '임성한의 남자'로 불리는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신인 유정후가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얼굴 도장을 찍고 새로운 스타 탄생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활약이 주목된다.

한편 '선녀두리안'은 극비리에 제작 중이며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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