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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KBO 리그] KIA '나지완의 날', 두산-넥센 승리

작성일: 2016.05.24 22: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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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가 8회 터진 나지완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삼성을 제쳤다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가 삼성과 투수전을 벌인 끝에 이겨 2연승했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을 상대로 2회 나지완과 김주형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리드를 잡았고, 2-2 동점이던 8회에는 나지완이 안지만으로부터 2타점 결승 2루타를 쳤다. 삼성은 3연패다. 

선발 매치업에서 삼성의 우위가 점쳐졌지만 경기 양상은 투수전이었다. KIA는 선발투수 정용운이 3이닝 동안 볼넷 6개를 기록하며 일찍 내려갔지만, 7회까지 최영필과 심동섭이 이어 던지며 팽팽한 경기를 유지했다.

2-1로 앞선 7회 폭투로 동점을 허용한 KIA는 분위기를 잘 추슬렀다. 동점을 허용한 뒤 바로 다음 공격에서 다시 앞섰다. 브렛 필과 김주찬의 연속 볼넷에 이어 나지완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나지완은 홈런과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100% 출루에 3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넥센 로버트 코엘로가 5이닝 1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고, 7⅓이닝 2실점(1자책점)한 한화 에스밀 로저스는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로저스를 내고도 지면서 2연패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7회말 대량 득점으로 8-5로 역전승했다.

한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울산구장 경기,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창원 마산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네 팀은 24일 선발로 예고했던 투수를 25일 경기에 그대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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