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캐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
▲ 뉴캐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월드컵에서 주목받은 대한민국의 스타들이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브라질과의 16강전을 끝으로 카타르 여정을 마무리한 대한민국 대표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묶이며 쉽지 않은 H조에 들어갔지만, 당당히 16강에 진출하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는데요.

이에 따라 다수의 유럽 클럽들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선수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은 뉴캐슬과 울버햄튼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구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우디 국부 펀드가 인수하며 엄청난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은 이강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프리미어리그 3위에 위치한 뉴캐슬은 스쿼드 내에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 이강인의 창의성을 더한다면 더욱 좋은 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라이징 스타 조규성은 인기가 폭발했습니다.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비롯해 김민재의 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와 프랑스의 스타드 렌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력뿐만 아니라 잘생긴 외모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조규성의 영입은 굉장한 마케팅 효과를 함께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가오는 1월에 예정된 겨울 이적시장.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이끈 스타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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