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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美 ESPN, 2026년 월드컵 한국 B+ 전망…일본은 A

작성일: 2022.12.09 17:41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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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
▲ 이강인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한 아시아 축구 대표팀의 미래를 전망했다.

ESPN은 9일(한국시간) '아시아의 FIFA 월드컵 경쟁국 가운데 2026년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국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고 한국과 일본, 호주가 16강에 진출했다.

ESPN은 AFC 소속 월드컵 진출 팀들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과 4년 뒤 30세 이하가 되는 선수들을 기반으로 향후 월드컵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2026년에는 한국의 스타 손흥민은 34세가 된다. 그때에도 세계적인 기량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음 월드컵에서는 수비수 김민재와 황인범이 전성기 나이인 30세가 된다. 조규성은 이들보다 한 살 어리지만 4년 뒤에는 한국 대표팀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친 막내 이강인에 대해서는 "4년 뒤 이강인은 25세에 불과하다. 유럽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이상적이다"고 평가했다.

ESPN은 4년 뒤 한국 대표팀에 대해 B+를 줬다. 호주도 한국과 똑같은 B+로 평가했다. 

일본은 가장 높은 A를 부여했다. 일본은 '죽음의 조'라 불리는 E조에서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크로아티아와 8강행을 놓고 접전을 펼쳤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SPN은 "카마다 다이치와 쿠보 다케후사 등은 4년 뒤에도 활약할 것"이라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할 선수들은 대부분 젊다. 이러한 점이 장점이다"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다.

중동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B를 줬다. 이란은 B-, 카타르는 C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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