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영웅’ 황희찬, 울버햄튼 복귀…11일 오전 출국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극적인 16강 진출을 이끈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황희찬 측 관계자는 9일 “황희찬은 오는 오전 11일 오전 0시 15분 인천국제공항 탑승구 41을 통해 출국 예정이다. 선수의 공항 도착 예정 시간은 9시 반에서 10시 정도다”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이 포함된 H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두며 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따냈다.
중심에는 황희찬이 있었다. 포르투갈전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리며 영웅이 됐다. 황희찬은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날렵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휘젓더니 눈부신 결정력으로 강호 포르투갈을 잡는 일등 공신으로 등극했다. 16강 브라질전에서도 날카로운 중거리포와 저돌적인 돌파로 진한 인상을 남겼다.
첫 두 경기에서 아픔을 제대로 털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하며 그 누구보다 마음의 짐을 짊어진 상황이었다. 부상에서 복귀 후 벤투호 공격진 핵심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카타르월드컵 주역 중 하나로 등극했다. 지난 7일 귀국 후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부상으로 뛰지 못해 아쉬웠다. 벤치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3차전은 어떻게든 뛰고 싶었다.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쉬움을 씻어냈다. 황희찬은 “대회 전부터 선수단 모두 자신 있었다.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었다”라며 “러시아월드컵 때는 막내였다. 긴장도 많이 하고 떨어 무작정 열심히 뛰었다. 카타르 때는 달랐다. 동료들에게 조언도 했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회상했다.
좋은 경기력을 소속팀에서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황희찬은 “월드컵이 끝난 뒤 좋은 결과를 즐기고 싶다”라며 “이제는 울버햄튼에서도 좋은 활약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오는 11일 오전 0시 15분 황희찬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 뒤 소속팀 울버햄튼으로 복귀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