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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현재 메시는 '2014 준우승'보다 더 무섭다

작성일: 2022.12.13 11: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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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메시(왼쪽)가 2014 준우승 눈물(오른쪽)을 딛고 월드컵 우승을 조준한다
▲ 2022년 메시(왼쪽)가 2014 준우승 눈물(오른쪽)을 딛고 월드컵 우승을 조준한다
▲ 월드컵을 눈 앞에 두고 놓쳤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메시
▲ 월드컵을 눈 앞에 두고 놓쳤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메시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의 '라스트 댄스'가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두 경기 남은 상황에 크로아티아를 넘어야 월드컵 트로피에서 한 걸음 다가선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를 꺾는다면,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숱한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도 7번이나 수상하면서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클럽 팀에서 이룰 걸 다 이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좌절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우승컵을 노렸지만 매번 고개를 떨궜다. 하지만 '2021 코파아메리카'에서 생애 첫 A대표팀 우승에 성공하면서 '라스트 댄스' 시작을 알렸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자타공인 아르헨티나 핵심이다. 아르헨티나 공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4강까지 이끌었다. C조 조별리그 3차전 폴란드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현재까지 4골 2도움이다.

홀로 멱살을 잡고 올렸던 '2014 브라질 월드컵'보다 더 날카롭다. 당시에 메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골), 이란(1골), 나이지리아(2골), 스위스(1도움)에 공격 포인트를 올렸지만, 8강부터 공격 포인트가 없었다. 결승전에서 독일과 120분 연장 혈전을 했지만, 결국 패배하면서 준우승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승리에 날개를 달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제압할 거로 전망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꽤 높은 예측률을 보인 '인간 문어' 크리스 서튼은 "아르헨티나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확률은 50대50이다. 하지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예측했다가 틀린 전례를 다시 선택하겠다. 메시가 결승에 올라갈 것"이라며 아르헨티나 1-0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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