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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준우승 보다 ‘메시’…“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기될 것”

작성일: 2022.12.13 12: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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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 리오넬 메시(왼쪽)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 리오넬 메시(왼쪽)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4년 전 잉글랜드를 꺾고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던 당시보다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이제 결승까지 남은 건 단 한 경기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크로아티아는 2대회 연속 준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앞서 치른 토너먼트 2경기에서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기쁨을 누렸다.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성공을 반복하는 것은 4년 만에 새로운 국가대표팀이 세계 무대에서 거둔 성과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4개 팀 중 하나로 크로아티아가 특별한 성공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2번 연속 탑4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리고 빅매치가 성사됐다. 모두 마지막 월드컵에 나서고 있는 전설적인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와 세계 최고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맞붙는다.

이날 이들 중 한 명은 ‘라스트 댄스’의 막을 내리게 된다. 그렇기에 양 팀 모두 이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13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경기에 앞서 달리치 감독은 “우리이게 가장 중요하고 중요한 경기 중 하나”라며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 리오넬 미세가 이끄는 위대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한다”라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일찌감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그는 또한 “잉글랜드와 지난 월드컵 준결승전에 역대 최고 경기였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아르헨티나를 이긴다면 그것은 크로아티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역사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품었다.

우려도 있다. 바로 체력적인 한계다. 역대급 빡빡한 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크로아티아는 16강전과 8강전 모두 연장전까지 소화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월드컵 트로피를 눈앞에 두고 체력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달리치 감독은 “두 경기에서 연장전을 치러 피곤했지만 월드컵 4강에 앞서 체력 소진에 대해서는 논의조차 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힘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모두 건강하다. 이전 모든 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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