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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불확실한 英 감독 거취…포체티노·투헬도 '관심'

작성일: 2022.12.13 19:2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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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잉글랜드가 새로운 대표팀 감독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국인 출신은 물론 비영국인 감독들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 월드컵 이후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 우승에 도전했지만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프랑스를 만나 야심찬 꿈이 좌절됐다.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 실축이 주요했다. 1-2로 뒤진 후반 39분 잉글랜드는 페널티킥 기회를 맞았으나, 키커로 나선 케인의 슈팅이 골대 위로 뜨면서 동점골이 좌절됐고, 점수 차를 유지한 채 경기를 마쳤다.

준결승 진출이 좌절되면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잔류 여부에 대한 확답을 내리지 않았다.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시간을 두고 생각하겠다는 입장이다.

프랑스와 경기 후 그는 “이 토너먼트에 많은 것을 빼앗기고, 나는 반성할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대회 이후 이러한 시간들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하는 게 옳은 일”이라며 대답을 아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재계약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현지 매체들은 사임을 점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사임에 무게를 뒀다.

벌써부터 그의 후임 후보들도 거론되고 있다. 13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스티븐 제라드 감독 등을 언급했다. 이들은 모두 자국 출신 감독이다.

해외파 후보들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토마스 투헬 감독 등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 후임이 자국 출신이 될지, 타국 출신이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데일리 메일’은 “사우스게이트가 6년 동안의 동행을 마치고 이별을 택한다면 협회는 자국 출신 감독 선임을 원하고 있지만 비영국인을 선임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잉글랜드 선수들 및 레전드들은 그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다. 케인을 비롯해 데클란 라이스와 해리 매과이어 등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지지한다. 그가 남길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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