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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신'이 난 메시…인간은 막을 수 없었다

작성일: 2022.12.14 05:5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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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 메시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는 '축구의 신'이었다. 대회 기간 끈적한 압박에 수비를 했던 크로아티아도 막을 수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꺾으면서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전에 올라갔다.

아르헨티나는 알바레즈와 메시 투톱을 꺼냈다. 막알리스테르, 페르난데스, 파라데스, 데 파울이 허리에서 뛰었다. 수비는 타글리아피코, 오타멘디, 로메로, 몰리나였고, 골키퍼 장갑은 마르티네스가 꼈다.

크로아티아는 파살리치, 크라마리치, 페리시치가 아르헨티나 골망을 노렸다. 모드리치, 코바시치, 브로조비치가 중원에서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소사, 그바르디올, 로브렌, 유라노비치였다. 골문은 리바코비치가 지켰다.

크로아티아가 경기 초반 흐름을 잡으려고 했다. 아르헨티나가 볼 점유율을 잡았지만 단단한 수비로 아르헨티나 공격을 막았다. 하지만 전반 31분 페널티 킥으로 0의 균형이 깨졌다. 메시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아르헨티나 월드컵 역대 최다골(11골)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득점력은 멈추지 않았다. 아르헨티나가 빠른 역습으로 크로아티아를 흔들었다. 전반 34분 크로아티아 코너킥을 막은 뒤에 알바레즈가 센터서클부터 드리블로 질주했다. 크로아티아 수비에 막혔지만 튕겨나와 발 밑에 걸렸고, 직접 해결하면서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 

메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추가 시간에 크로아티아 압박을 무리없이 벗겨내 방향 전환 패스를 했다. 이후에 측면으로 볼을 몰고 뛰었는데, 크로아티아 수비 3명이 메시를 압박했다. 하지만 유려한 볼 터치와 드리블로 빈틈을 찾아 돌파했다. 

후반전에 박스 안에서도 위협적이었다. 좁은 공간에서 원투 패스를 받은 뒤에 위협적인 슈팅으로 크로아티아 리바코비치 골키퍼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메시는 결국 1도움까지 적립했다. 후반 25분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고 빙빙 돌면서 그바르디올을 흔들고 벗겨냈다. 박스 안 견제를 뚫어내고 알바레스에게 침착하게 밀어줬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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