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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GOAT 메시 "간절했던 월드컵 결승전, 또 다시 간다"

작성일: 2022.12.14 06:1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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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 메시

[스포티비뉴스=월드컵특별취재팀 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려고 한다. 크로아티아를 뚫고 8년 만에 결승전에 올라왔다.

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꺾으면서 브라질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결승전에 올라갔다.

메시는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우리는 힘든 상황을 겪었다. 좋은 일도 있었다. 현재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팬 모두가 즐기고 있다. 이건 정말 미친 일이다. 아르헨티나가 또 결승전에 올라왔다. 이제 즐겨야 한다"고 말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메시의 '라스트 댄스'였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발롱도르 등을 쓸어 담으면서 모든 걸 이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우승과 연이 없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월드컵 무대를 밟은 뒤에 매번 눈물을 흘려야 했다. 

30대 중반에 들어선 만큼,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었다.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든 만큼 월드컵에 모든 걸 집중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도 메시의 월드컵 우승을 위해 동기부여가 컸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덜미를 잡히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2차전부터 경기력이 올라왔다. 멕시코, 폴란드를 잡고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호주와 네덜란드를 격파하며 4강에 올라왔다.

준결승 상대는 4년 전 패배했던 크로아티아였다. 크로아티아는 팀 스쿼드 노쇠화가 있었지만 연장 혈전 끝에 꾸역꾸역 승리를 챙기면서 올라왔다. 매번 중요한 순간에 덜미를 잡혔던 아르헨티나에 부담이었다.

하지만 축구의 신을 막을 수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중심으로 위협적이고 간결한 공격을 했다. 메시는 전반 31분 페널티 킥으로 크로아티아 골망을 흔들더니, 후반전에 1도움을 적립하면서 크로아티아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이제 결승전에서 모든 걸 쏟아 부으려고 한다. 메시는 "난 많은 걸 느끼고 있다. 이 모든 걸 보는 게 정말 흥분된다. 월드컵 내내 정말 굉장했다. 이제 우리가 원했던 월드컵 결승전으로 간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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