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황금세대’, 여기서 끝이 아니다…“2024년까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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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 우승이 무산됐다고해서 '황금세대'의 종말은 아니다. 이번 대회를 잘 마무리한 후 다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로아티아의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 도전이 좌절됐다.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붙어 0-3 패배를 당했다.
체력의 한계에 부딪쳤다. 공격의 정확도가 떨어짐과 동시에 수비에서 빈틈을 내주며 아르헨티나에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리오넬 메시와 홀리안 알바레즈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결국 전반 32분 골키퍼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헌납했고, 이후에도 2실점하며 어려운 경기가 이어졌다.
이번 대회 크로아티아가 준결승까지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한 후반 거센 추격도 이날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공격적인 선수 교체에도 마지막까지 아르헨티나의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 후 즐라트코 달리치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축하한다. 우리는 소유권이 있었지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들이 우리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원하는 결과를 얻은 것”이라고 경기 결과를 받아들였다.
그렇지만 크로아티아의 도전은 계속된다. 아직 월드컵이 남아 있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해 유로 2024에서 정상을 노린다.
달리치 감독은 이번 패배가 ‘황금세대’의 종말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그는 “아마 월드컵 세대의 종말일 것이다. 두어명의 선수들은 나이가 찼고 2026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봐야 한다. 우리는 훌륭한 팀을 가졌고, 이 세대는 유로 2024에서 끝이 날 것이다. 우리에겐 훌륭한 세대가 남아 있다”라고 답했다.
그 또한 크로아티아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임무를 이어갈 것이다. 달리치 감독은 이어 “나는 계속할 것이다. 내 계약은 2024년까지다. 우리는 네이션스리그와 월드컵 예선이 남아 있다. 내 계획과 목표는 크로아티아를 유로 2024로 데려가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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