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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돌풍의 주인공…"콘테 감독이 몇 년간 원한 MF"

작성일: 2022.12.19 20: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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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앙 암라바트
▲ 소피앙 암라바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피오렌티나의 소피앙 암라바트(26)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암라바트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과 암라바트를 데려오는 걸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월드컵이 끝났다. 리버풀은 암라바트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러나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몇 년 동안 암라바트를 원했다. 토트넘도 암라바트를 잡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모로코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다. 강팀들을 줄줄이 꺾고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살렸다. 특히 16강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 0-0 팽팽하게 맞붙었고 승부차기에서 3-0 앞서면서 사상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랐고, 프랑스에 지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상당한 업적이었다.

그 중심에는 암라바트가 있다. 그는 모로코 중원의 핵심으로 조별리그부터 크로아티아와 3위 결정전까지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암라바트의 존재는 모로코의 돌풍에 큰 힘이 됐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몸싸움에도 능해 공수에 기여도가 크다. 3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2020-21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고 있는 암라바트 계약은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는 이야기다. 

'풋 메르카토'는 "암라바트는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원한다. 리버풀을 선호하는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라며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와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으로 떠나보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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