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박수홍 인스타그램
▲ 출처|박수홍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방송인 박수홍이 행복한 결혼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23세 연하 아내 김다예씨와 웨딩마치를 울린 박수홍은 25일 자신의 SNS에 결혼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박수홍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과 축하 인사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덕분에 기적같은 나날들 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장에서 포착된 박수홍과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부부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한다. 

지난해 7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박수홍과 김다예씨는 23일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지인들의 축복 속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박수홍과 절친한 박경림을 비롯해 가수 이찬원, 멜로망스 김민석, 개그맨 조혜련이 불렀다. 1부 사회는 방송인 손헌수가, 2부는 붐이 맡았으며, 김국진은 주례를 대신해 성혼선언을 했다. 또 유재석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 장성규 등도 함께하며 결혼식을 축하했다. 박경림 김수용은 가족 대신 혼주 역할까지 해내며 남다른 의리와 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 출처|박수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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