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글로리'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 '더 글로리' 포스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송혜교 주연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공개 초반부터 글로벌 순위에서 선전하며 전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2일 OTT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글로리'는 1일 기준 영어권과 비영어권을 합쳐 전세계 톱10 TV쇼 중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후 국내 차트에서 2위로 진입, 단숨에 1위에 올라섰다. 또한 한국에 이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북미에서도 9위로 진입해 6위로 올라서며 의미있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 더 글로리 순위. 출처ㅣ플릭스패트롤
▲ 더 글로리 순위. 출처ㅣ플릭스패트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국내 대표 히트 드라마 작가 김은숙과 '비밀의 숲' 등을 연출한 안길호PD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주연 송혜교는 멜로 퀸이었던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열연을 펼쳐 '송혜교의 재발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이번에 공개된 것은 파트1에 해당하는 8부 분량이다. 복수의 서막을 예고하며 끝난 8회에 전세계 시청자들이 아우성을 치는 상황. 파트2인 9회부터 16회는 3월 중 공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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