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와이프 로고. 제공|MBC
▲ 미쓰와이프 로고. 제공|MBC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카타르 월드컵 스타 아내, 명품 배우 아내 등 12명의 아내들이 '미쓰와이프'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다. 

2일 MBC는 설 연휴 중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쓰와이프'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명품 배우, 가요계를 평정했던 아이돌,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했던 카타르 월드컵 영웅, 국가대표 운동선수, 개그맨 등 다양한 직업군의 남편을 둔 12인의 아내들이 등장해 그동안 숨겨왔던 다채로운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는 프로그램이다. 결혼 후 누군가의 '아내'로 불려왔지만, '나' 자체로도 빛나는 그녀들이 내딛는 당당한 첫걸음에 관심이 쏠린다.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와이프들은 은밀한 연애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까지 그동안 남편들을 통해서는 들을 수 없었던 리얼하고 깜짝 놀랄 만한 비밀들을 낱낱이 털어놓을 예정이다.

MC는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쥔 붐과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프로 예능인 박나래가 맡는다. 또 빙속 여제 이상화와 결혼 생활 중인 강남과, 누군가의 아내 대신 엄마를 선택한 사유리가 패널로 등장해 특유의 솔직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스튜디오에 웃음과 공감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새신랑 MC 붐은 "스타보다 더 스타 같은 아내들의 조합부터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트렌디한 토크 프로의 탄생"이라며 기대감과 함께 프로그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미쓰와이프'는 1월 설 연휴 기간 중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