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릴레이댄스'. 제공| M2
▲ '릴레이댄스'. 제공| M2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릴레이댄스'가 2022년을 총결산하는 연말 콘텐츠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M2 '릴레이댄스'는 2022년을 빛낸 K팝 히트곡 모음을 커버하는 스페셜 릴레이댄스를 선보였다. 2022년 총결산 연말 콘텐츠로 지난해 연말 공개돼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릴레이댄스'는 아이돌 그룹이 안무 대형이 아닌 한 줄로 서 릴레이로 춤을 추는 M2의 대표 댄스 콘텐츠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기록적인 성과를 낳으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우아, 위클리, 클라씨, 첫사랑, 피원하모니, 디케이지, 티엔엑스, 티오원은 걸그룹이 보이그룹 10곡을, 보이그룹이 걸그룹 10곡을 추는 릴레이댄스로 색다른 매력을 안겼다. 

특히 아이브 '러브 다이브', 뉴진스 '하입 보이', 지코 '새삥', 세븐틴 '핫' 등 2022년 대표 히트곡을 총망라한 커버 댄스가 몰입도를 높였다. 

'성별 스위치' 커버 댄스와 더불어 콘셉트에 맞춘 드레스 코드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였다. 우아!, 위클리, 클라씨, 첫사랑은 깔끔한 슈트를 입고 걸크러시 콘셉트를 소화했고, 핑크 캐주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피원하모니, 디케이지, 티엔엑스, 티오원은 귀엽고 통통 튀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각 그룹 멤버들의 반전 재해석과 감각적인 춤선, 디테일이 살아 있어 원곡 댄스와는 또 다른 매력이 빛났다는 게 팬들의 한목소리다.

'릴레이댄스'는 아티스트의 컴백과 동시 팬들이 가장 기다리는 콘텐츠로, '흥행 아이돌 필수 관문'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돌 그룹의 팬미팅은 물론 일반인 '댄스 커버'로까지 확장된 '릴레이댄스'는 '아이돌 팬 문화'의 일부로 인식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185여개의 릴레이 콘텐츠를 선보인 '릴레이댄스'는 총 누적 조회수 2억 5000만 뷰를 달성하며 최근 'LIT 탤런트 어워즈'에서 대상과 플래티넘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LIT 탤런트 어워즈'는 음악, 영상, 춤, 인플루언스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개인 혹은 에이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어워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는 만큼 수상의 의미도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릴레이댄스'는 대상 수상 뿐만 아니라 'LIT 댄스-베스트 댄스 비디오'부문에서도 플래티넘 위너로 선정됐다. 

'릴레이댄스' 연출을 맡은 남동윤 PD는 "지난 7년여간 수많은 아티스트와 함께한 '릴레이댄스'가 2022년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선정되고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뿌듯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릴레이댄스' 촬영 현장은 언제나 유쾌하고 즐겁다. K팝 아티스트와 글로벌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 콘텐츠로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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