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KBS
▲ 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가 리콜남의 사연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두 명의 리콜남 사연이 공개된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유아가 함께한다.  

이날 등장하는 리콜남은 두 달 연애하고 헤어진 지 1년 6개월이 지난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외모는 물론 취향도 비슷해 대화가 술술 이어질 정도로 잘 맞았던 X는 리콜남에게 이상형 그 자체였다고. 누구보다 안정적인 연애를 한다고 생각했지만 리콜남은 X로부터 연애 두 달 만에 문자로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X의 이별 이유는 리콜남과의 만남이 즐겁지만, 설레지는 않는다는 것.

이에 그리는 "리콜남 입장에서는 엄청 충격적이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성유리와 장영란은 "설렘의 감정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노력한다고 되는 부분이 아니다"라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이상형이었던 X와 헤어진 후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제대로 된 연애도 못했다는 리콜남. 연애 기간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혹시 자신이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닐지 궁금해하면서 X와의 만남을 기대한다.

이별을 리콜하는 리콜남의 간절한 바람은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그리고 X의 입으로 직접 들려주는 리콜남과의 이별 이야기는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