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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독점 영상] 마리오 고메스, '전차군단'의 원톱 고민 덜었다

작성일: 2016.05.30 03:0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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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슈퍼 마리오’ 마리오 고메스(30, 베식타스 JK)가 슬로바키아와 평가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전차군단'의 최전방 공격수 고민을 덜었다. 

독일은 30일(한국 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슬로바키아와 평가전에서 1-3으로 졌다. 팀은 패했지만 고메스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유로 2016을 앞둔 독일의 최대 고민은 최전방 공격수 부재이다.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독일은 클로제의 대안을 찾지 못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은 유로 예선에서 마리오 괴체를 제로 톱으로 활용하며 효과를 거뒀지만 원톱 고민을 해결한 것은 아니었다. 

뢰브 감독은 '전차군단'의 최전방 공격수로 이번 시즌 터키 리그 33경기에서 26골을 기록한 고메스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 원톱으로 출전한 고메스는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공중 볼 장악 능력을 보이며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뢰브 감독의 믿음을 얻은 고메스는 슬로바키아와 경기에 다시 선발 출전했다. 고메스는 정확한 패스와 안정적인 드리블, 높은 점프력을 활용한 헤딩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고메스는 두세 명의 수비수를 단숨에 제치며 위협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고메스는 전반 13분 마리오 괴체가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한 슛으로 연결하며 선취 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마친 시점에서 비로 경기가 지연되자 뢰브 감독은 고메스를 교체했다. 고메스는 45분 동안만 뛰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 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2010-1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올랐던 고메스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으며 유로 2016 활약을 예고했다. 

[영상] 독일 vs 슬로바키아 골 장면 ⓒ스포티비뉴스 김유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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