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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데뷔 홈런이 결승 홈런' 김현수, 타율 0.383…BAL 6-4 승리(종합)

작성일: 2016.05.30 05:26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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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가 데뷔 홈런을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30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메이저리그 데뷔 홈런을 결승 홈런으로 장식하며 팀 6-4 승리를 이끌었다.

김현수 경기 성적은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이다. 이날 활약으로 타율 0.383(47타수 18안타), 출루율 0.463 장타율 0.511가 됐다. 홈런과 볼넷으로 시즌 8번째 멀티 출루 경기를 만들었고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공 6개를 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2회초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5회초에는 삼진을 기록했다. 4-4 동점인 7회초 2사에 네 번째 타석을 맞은 김현수는 클리블랜드 투수 제프 맨십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우월 1점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후 김현수는 7회말 수비 때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1회초 1사 만루에 마크 트럼보가 왼쪽 펜스를 맞는 3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쳐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볼티모어는 3회초 1사 3루에 포수 라이언 플래허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클리블랜드는 4회말 카를로스 산타나가 우월 1점 홈런을, 1사 1루에 마이크 나폴리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4로 바짝 추격했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제이슨 킵니스가 우월 1점 아치를 그려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현수의 홈런으로 볼티모어는 다시 앞서갔다. 볼티모어는 8회말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으나 필승조 대런 오데이가 클리블랜드 대타 로리 치슨홀과 얀 곰스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볼티모어는 9회초 놀란 레이몰드가 좌중월 1점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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