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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김현수 데뷔 첫 홈런'...MLB 재활 시스템 해부(오디오)

작성일: 2016.05.30 13:43 조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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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미국 특파원과 전화 인터뷰한 내용이다. 자세한 내용은 [MLB 투데이] 오디오 파일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조호형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데뷔 첫 홈런을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김현수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현수는 1회초 첫 타석 헛스윙 삼진, 2회초 두 번째 타석 볼넷, 그리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4-4 동점이던 7회초 2사에서 네 번째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2-2에서 클리블랜드 불펜 투수 제프 맨십의 시속 148km(92마일) 5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강하게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자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날려 버리는 의미가 담긴 결승 홈런이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386에서 0.383(47타수 18안타)로 떨어졌다.

▲ 30일(한국 시간), 클리블랜드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볼티모어 김현수 ⓒ Gettyimages

김현수가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오자 동료 선수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외면했다. 잠시 시간이 흐르자 볼티모어 동료들은 해바라기씨를 던지며 김현수의 데뷔 첫 결승 홈런을 축하했다. 메이저리그 신인이 첫 홈런을 쳤을 때 동료들의 세리머니인 '침묵의 환대(Silent Treatment)'다. 벅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의 어깨를 두드리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7경기-47타수 만에 터진 의미 있는 홈런이다. 김현수의 활약에 볼티모어 구단은 홈페이지에 김현수의 활약 장면을 담은 사진을 올리며 "김현수의 홈런으로 볼티모어가 승리했다"고 알렸다. 김현수는 경기 MVP로 선정돼 중계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현수는 중계진과 인터뷰에서 "그동안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언제든 타석에 서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어깨 통증으로 재활 경기 등판 일정에 차질이 예상된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류현진이 26일 재활 경기 등판 이후 어깨에 통증을 느껴 재활 경기 등판 일정이 뒤로 미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애초 류현진은 31일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네 번째 재활 경기에 등판해 5이닝 동안 80개의 공을 던질 계획이었다.  올니 기자는 "류현진은 지난 프레스노 재활 경기 등판을 마친 뒤 어깨에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LA 다저스 '현역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28)가 삼진 100개를 잡을 동안 단 5개의 볼넷밖에 허용하지 않아 이 부문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을 전한다. MLB 집중 분석시간에는 류현진의 재활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체계적인 메이저리그 재활 시스템에 대해 스포티비뉴스 문상열 특파원이 자세히 소개한다.

[오디오] 스포티비뉴스 ⓒ 편집 정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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