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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범 2승 실패…4이닝 2실점 강판

작성일: 2016.05.31 20:0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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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송은범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송은범은 3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4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송은범은 직전 두 경기에서 모두 6⅔이닝을 책임지며 호투했다. 20일 kt전에서는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26일 넥센전에서는 4실점했지만 많은 이닝을 던지며 선발 임무를 완수했다.

기세가 올라 있던 송은범은 경기 초반을 안정적으로 풀었다. 시속 145km를 넘나드는 패스트볼과 스트라이크존에서 날카롭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활용해 SK 타선을 상대로 4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2-0으로 앞선 5회를 넘기지 못했다. 무사 1, 2루에서 최정민의 번트 타구를 안이하게 처리했다. 처음에 아웃으로 판정났던 1루 송구가 합의 판정 끝에 세이프로 바뀌면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송은범은 다음 타자 김성현을 상대로 침착하게 파울 두 개를 유도하며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았다. 유인구 두 개를 연이어 던지며 삼진을 유도했으나 김성현이 걸려들지 않았다. 결국 포수 높게 던진 패스트볼이 통타 당해 동점을 허용했다.

송은범은 무사 1, 2루에서 권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권혁이 1사 만루에서 최정에게 역전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송은범의 실점이 늘어났다. 송은범은 패전 위기에 몰렸다.

한화는 5회 현재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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