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곤자가 합류' 여준석 앞에 놓인 과제…학업과 주전경쟁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하승진에 이어 또 하나의 NBA(미국프로농구) 선수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농구 최고의 유망주가, 전미 최정상급 농구 명문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곤자가 대학은 17일 여준석의 합류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 새 학기부터 곤자가 대학에 등록돼 수업과 훈련을 받습니다. 다만 NCAA(미국대학체육협회) 실전 경기는 다음 시즌부터 출전이 가능합니다.
여준석은 이현중과 함께 한국농구의 미래라 불립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적수가 없는 괴물 유망주였습니다.
203cm 큰 키에 한국농구 역대급 운동능력, 여기에 외곽슛까지 갖췄습니다.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고, 국제무대에서도 활약이 빛났습니다. 2020년 19세 이하 농구월드컵에선 득점왕을 차지했습니다.
여준석이 들어간 곤자가 대학은 미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농구명문입니다. 특히 최근 성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2017년, 2021년 모두 NCAA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존 스탁턴을 비롯해 도만타스 사보니스, 루이 하치무라, 제일런 석스, 쳇 홈그렌 등 수많은 NBA 선수들을 배출했습니다. AP통신이 발표한 올 시즌 전미랭킹에선 6위에 올라있습니다.
이로써 여준석은 최진수, 이현중에 이어 한국 남자농구 역사상 3번째로 NCAA 1부리그를 밟게 됐습니다. 사실 여준석은 오래 전부터 미국 진출을 꿈꿨습니다. 용산고 시절엔 호주에 있는 NBA 캠프로 유학을 다녀왔고, 지난해 여름엔 다니던 고려대를 나와 미국 현지에서 운동하며 스카우터들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물론 여준석 앞에 놓여있는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대학은 운동과 학업을 병행해야 합니다. 농구를 아무리 잘해도 학업 성적이 낮으면 경기에 뛸 수 없습니다.
또 포지션별로 전미 최고 유망주들만 모인 곤자가 대학에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펼쳐야 합니다. 이 모든 걸 극복해야만 NBA 진출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됩니다.
관련 추천 기사
농구 관련 기사
-
"미국의 보물" 환호도 나왔지만 "여기에 농구선수가 왜?" 반응은 극과 극…카우보이 모자 쓰고 결승선에 섰다
2026-10-31
-
아시안게임 金 주역들이 라이벌로 만난다…2026-2027 WKBL 개막, 어디서 볼 수 있지?
2026-10-29
-
'코비 딸 등장하자 SNS 난리 났다' NBA 전설 장녀 나탈리아,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첫 데뷔…美 언론 "타고난 모델"
2026-10-19
-
"키 작다고 기회조차 안 준다" 170㎝ 현실판 송태섭 방출에 NBA 명장도 작심 옹호…"정말 훌륭한 포인트가드" 단신 1번 출신 감독이 직접 감쌌다
2026-10-15
-
'금금금동 쾌거!' 남녀 농구 12년 만의 동반 우승...KBL·WKBL, 포상금 총 2억5000만원 보답
2026-10-12
-
'커리 엄마' 60세에 새신부 됐다! NBA 스타 남편과 33년 결혼 끝내더니…이혼 5년 만에 재혼 "너무 늦은 때란 없다"
2026-10-10
추천 콘텐츠
-
"중동에서 열지 말라고, 차라리 동아시아에서 하자"…日 목소리, 1년 뒤 안전하다는 보장 있나 → 아시안컵 연기에 불만 폭발
2026-11-05
-
'65년 징역형 가능' ML 승부조작 투수 형량 수위 드러나…'구원왕 출신' 잘못된 선택, 법정 선다
2026-11-05
-
“남편이 직접 관을 들었다”…결혼 3주 만에 남편 품 떠난 유럽 챔피언, 고향은 눈물바다 → 수백 명이 마지막 길 배웅
2026-11-05
-
충격! '얼굴이 망가졌다, 돌아올 수 있을까' 日 국가대표 출신 고백…광대뼈·턱뼈 골절에 6시간 대수술
2026-11-05
-
'경기 강행했다가 참변' 15세 골프 유망주 벼락 맞아 사망…"너무 충격받았다" 유족 망연자실, 주최 측 "사고 경위 조사할 것"
2026-11-05
-
[오피셜] "KBO리그 선택지"…최고 158km! 이정후 동료가 아시아행 결심! ML 85경기+선발·불펜 모두 된다
2026-11-05
많이 본 기사
-
이범호 쓸 대타도 없었다, 문제는 결국 ‘뎁스’였다… KIA 마지막 날의 분노, 대형 FA 영입으로 이어질까
2026-11-05
-
류현진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선수였다… FA 역사에 남을 희귀 사례, 1070억 계약 재조명
2026-11-05
-
내년에 KIA가 이만한 투수 데려올수 있을까…수술→149km 부활 성공 "동료들과의 시간, 소중한 추억이자 보물"
2026-11-04
-
"살인자" 외침에 결국 SNS 폐쇄…최악의 반칙 → 사망 비극, 충돌 골키퍼에게 쏟아지는 비난
2026-11-04
-
벡 영입전 승리, 차명석 단장이 밝힌 뒷얘기 "10개 구단이 다 보는 선수, 오스틴에게 LG 어떤지 물어봤다고"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