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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웃는다... 뮌헨 케인 영입 포기 “부담된다”

작성일: 2023.01.23 18:40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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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소 짓는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시도 가능성이 작게 점쳐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뮌헨 회장직을 역임했던 울리 회네스(7 케인의 이적료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4위를 차지한 토트넘을 바라보는 기대는 컸다. 여기에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이브 비수마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실망감만 가득했다. 들쭉날쭉한 모습으로 확신을 주지 못했다. 힘겹게 경쟁하던 선두권에서도 밀렸다. 최근에도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에 연패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자연스레 시선은 주포 케인에게 쏠렸다. 계약 기간이 약 1년 6개월 남은 케인은 임대 생활을 제외하곤 줄곧 토트넘에만 있었다.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여전히 우승 경력은 없다.

케인 입장에서도 더는 의리만을 강조하며 남을 순 없는 상황이다.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는 만큼 케인의 선택에 달린 셈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케인을 원하는 팀 중 하나는 맨유. 이미 오랜 시간 같은 리그에서 경쟁하며 누구보다 케인의 기량을 잘 알고 있다. 여기에 최전방 자원이 필요한 만큼 영입 적기다.

또 다른 경쟁자는 뮌헨. 이전부터 케인과 연결됐던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 FC 바르셀로나) 이적 후 전력 보강을 원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케인 영입은 어려울 전망이다. 회네스는 “케인은 훌륭한 선수다. 하지만 계약 규모가 너무 크다”라며 금전적인 한계를 말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010억 원) 정도를 제안했다. 이건 뮌헨이 지급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뮌헨이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케인 영입전에서는 맨유가 선두로 나서게 됐다. 명가 재건을 외치는 맨유엔 희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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