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듀란트, 트레이드로 피닉스 간다…브리지스·다수 지명권 브루클린으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결국 우승을 위해 승부수를 걸었다.
피닉스 선즈와 브루클린 네츠가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9일(한국시간) 피닉스는 케빈 듀란트와 TJ 워렌을 영입했다. 대가로 브루클린에 지불한 건 미칼 브리지스, 캐머런 존슨, 제이 크라우더, 보호 조항이 없는 미래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 2028년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스왑 권리다.
미국 현지에선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가 터졌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피닉스는 듀란트를 원했다. 듀란트가 브루클린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자 협상 테이블을 차려 카드를 맞췄다.
하지만 브루클린이 요구하는 대가가 너무 컸다. 결국 피닉스는 별다른 보강 없이 시즌에 들어갔다.
지난 시즌 리그 전체 승률 1위를 기록하고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피닉스다. 이번 시즌엔 서부 콘퍼런스 5위로 정규 시즌도 위태롭다.
피닉스는 트레이드 마감 시간을 앞두고 또 다시 듀란트 쪽을 바라봤다. 마침 카리이 어빙이 브루클린과 연장계약이 어그러지자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브루클린은 어빙을 댈러스 매버릭스에 보냈다. 자연스레 듀란트의 잔류 여부에 시선이 쏠렸다.
기회를 본 피닉스는 거침없이 질렀다. 당초 트레이드 불가로 외쳤던 브리지스와 존슨을 다 내줬다. 여기에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4장을 더했다.
피닉스는 기존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 크리스 폴에 더해 듀란트까지 품게 됐다. 확실한 우승 전력이다.
듀란트는 올 시즌 평균 29.7득점 6.7리바운드 5.3어시스트 1.5블록슛 야투성공률 55.9%로 활약했다. 현재 부상 중으로 올스타전이 끝나고 복귀가 가능하다.
브루클린은 어빙과 듀란트가 다 나갔다. 이번 시즌 우승은 사실상 포기다.
새로 데려온 브리지스는 리그 최고의 3&D(수비와 3점) 자원이다. 무엇보다 '철강왕'으로 현역 NBA 선수 중 가장 긴 출전경기를 기록한다. 존스 역시 3점과 수비, 사이즈를 갖춘 빅윙으로 인기가 많았다.
브루클린은 브리지스, 존스, 기존의 유망주들과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통해 미래를 기약하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네 앞에서 덩크 해줄게, 팟캐스트나 해라" 논란의 트랜스젠더 스타, WNBA 참가 선언 후 '광역 도발'
2026-08-19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