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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극동컵 회전 3번째 우승

작성일: 2023.02.10 16:0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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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 정동현 ⓒ미동부한인스키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35, 하이원리조트)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동현은 1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2022~2023 FIS 알파인 극동컵 남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34초52로 1분35초84를 기록한 옌제이 야시체크(폴란드)를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지난해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 21위에 오르며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과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정동현은 FIS 월드컵에서는 2017년 자그레브 대회 14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여자부 회전경기에서는 일본의 마에다 치사키가 1분 36초 11로 1위에 올랐다.

한국에서 열리는 시즌 극동컵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회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극동컵은 이달 28일부터 3월3일까지 일본의 나가노현의 스가다이라 고겐 스키장에서 4일간 열린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쿠쉐벨 메리벨에서 진행되는 세계 알파인 스키대회에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대한스키협회의 예산 부족으로 남녀부 모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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