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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맨유에 케인 '이적 불가'

작성일: 2023.02.11 10: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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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연합뉴스/AFP
▲ 해리 케인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 팀에 해리 케인(30)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을 노리는데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트라이커 보강을 위해 케인을 노린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팀에 케인을 팔지 않는다(Tottenham have no intention of selling Harry Kane to a Premier League rival this summer)"라고 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노린다. 케인 혹은 빅토르 오시멘을 영입해 스트라이커 보강을 계획한다. 앙토니 마시알 등을 방출해 이적 자금을 마련하려고 한다.

토트넘의 판단은 분명하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붙잡고 싶고 곧 재계약 제안을 할 예정이다. 케인은 2024년에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데, 최근에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 260골을 깨는 건 항상 내 마음 속에 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팀에 잔류를 넌지시 말하기도 했다.

케인은 토트넘 유스 팀 출신이다. 프로에 진입한 뒤에 임대 생활을 했고, 2013년 토트넘 1군에 자리를 잡으면서 주전 공격수가 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만개했고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 듀오 호흡을 보였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이후에 트로피를 갈망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 등을 데려와 컵 대회 결승전에 올랐지만 또 우승에 실패했다.

케인은 떠나려고 했지만 토트넘은 이적 불가 방침이었다. 1000억 원이 넘는 이적료를 불러 제안을 거절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 케인과 재계약이 실패한다면, 올해 여름이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일단 케인은 이번 시즌에 집중한다. 최근 인터뷰에서 "미래에 대한 소문과 추측이 많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여전히 토트넘을 위해 우승을 하고 싶다. 축구를 시작한 이후 내 목표였다.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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