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FIFA가 인정한 2022년 세계 3대 GK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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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답답한 상황에 놓인 토트넘 홋스퍼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이끈 수문장 야신 부누(세비야) 영입을 타진하는 모양이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5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이 부누 영입을 놓고 고민 중이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부상 공백과 노쇠화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다'라고 설명했다.
요리스는 2012년 토트넘과 인연을 맺은 뒤 장기 집권 중이다. 그러나 올 시즌 실수가 잦아졌고 최근에는 부상으로 최소 1달 이상 자리를 비울 것으로 보인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3경기에서 7실점을 하며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다양한 후보군을 놓고 고민하던 토트넘은 부누를 영입 후보군으로 찍은 것으로 보인다. 바이아웃이 5천만 유로(685억 원)지만, 토트넘이 충분히 영입 가능한 금액이다.
다만, 부누가 2025년 여름까지 세비야와 계약한 상태라 이적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카타르 월드컵 활약으로 선택지가 많아진 것도 부누에게 유리하다. 토트넘 외에도 첼시, FC바르셀로나 등이 부누를 집중 관찰 중이라고 한다.
부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기회를 얻지 못해 레알 사라고사로 임대됐고 지로나로 이적한 뒤 세비야로 임대됐다 복귀한 뒤 완전 이적을 하는 등 어지러운 시간을 보냈다. 공중볼 장악 능력이 좋고 빌드업도 나쁘지 않다.
지난 9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공개한 '2022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위즈' 골키퍼 부문 최종 후보에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벨기에의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대 골키퍼로 인정 받는 것이다. 수상이라도 한다면 토트넘이 이적 제안하기 어려울 정도로 가치가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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