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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로 올라섰지만…"아스널이 1위라고 생각할 것"

작성일: 2023.02.16 19: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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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Reuters
▲ 펩 과르디올라 감독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아스널에 3-1로 승리했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승점 10 가까이 뒤처져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는 무서운 기세로 따라붙더니 역전을 이뤘다. 이날 승리로 승점 51로 아스널과 동률을 만든 맨체스터 시티는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다만,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맨체스터 시티는 23경기, 아스널은 22경기를 소화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들뜨지 않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아직 아스널이 1위라고 생각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그에서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치러야 한다. 모두에게 어려운 과정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승팀은 마지막 8~10경기에서 결정될 것이다. 아직 15경기나 남아있다. 선수들에게는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4월 27일 한 차례 더 맞대결한다. 두 팀이 지금 기세를 유지한다면, 두 번째 맞대결이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사실상의 결승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두 자리를 내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추가 득점 기회가 3차례나 찾아왔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이런 경기를 펼치고 싶지는 않았다. 팬들도 우리가 훨씬 나은 경기를 할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아스널의 우승 도전은 계속된다. 그는 "우리 선수들은 여전히 우승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난 그걸 느낄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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