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5억 주고 데려왔는데…히샬리송 14경기 무득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겼지만 걱정거리는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이 에버턴 에이스인 그를 영입하기 위해 쓴 돈은 이적료 6,000만 파운드(약 935억 원).
이적 시장에서 큰돈을 안 쓰기로 유명한 토트넘답지 않은 지출이었다. 그만큼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가 컸다. 몇 년 동안 반복되는 손흥민, 해리 케인에 대한 지나친 공격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만 보면 돈값에 한참 못 미치는 결과를 내고 있다. 히샬리송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로 5번, 교체로 9번 총 14경기 출전해 1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20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오히려 후반 히샬리송 대신 들어간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펄펄 나는 등 토트넘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히샬리송을 두고 영국 내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개인통산 127골을 넣고 골든부츠를 두 번 수상한 지미 플로이드 하셀바잉크는 "히샬리송은 충분히 잘해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에게 더 기회를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폼이 완전히 죽어버릴 것이다. 적어도 3~4경기는 더 기회를 줘야 한다"고 옹호했다.
브라이튼 출신 공격수인 글렌 머레이의 생각은 다르다. 히샬리송보다 손흥민을 더 중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히샬리송보다 토트넘에게 더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차이를 만들어내는 게 손흥민이다. 수비와 공격 사이의 연결고리 임무를 잘 소화하며 토트넘에게 많은 기회를 안겨다 줬다"고 평가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SPO 현장] "일본에서 열리는 만큼 각오 남달라" 유승민 회장 출사표...아이치·나고야 AG D-30, 태극전사 1052명 '결전 준비'
2026-08-20
-
'로맥아더 장군' 로맥이 5년 만에 인천에 상륙한다…27일 한화전 시구·시타 진행
2026-08-20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