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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5-4 대승! 수베로 활짝 "악착같은 플레이, 공수주 3박자 맞아"

작성일: 2023.02.22 10:2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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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노시환(왼쪽)-채은성.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노시환(왼쪽)-채은성.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스코츠데일(미국),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가 네덜란드 대표팀에 대승을 거뒀다.

한화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 리버 필드 앳 토킹 스틱에서 열린 네덜란드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15-4로 크게 이겼다. 한화는 20일 4-1 승리에 이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냑 2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시속 152km, 평균 150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시즌 준비에 파란불을 켰다. 4번째 투수로 나온 이적생 한승혁도 최고 151km를 마크하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주현상(1이닝 무실점), 장민재(2이닝 1실점), 김규연(⅔이닝 2실점), 김종수(1⅓이닝 무실점), 장시환(1이닝 무실점)이 각각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신인 내야수 문현빈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노시환은 첫 타석에서 호쾌한 투런포를 날리며 손맛을 봤다. 김인환은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브라이언 오그래디는 3타수 1안타, 채은성은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악착같이 분위기를 가져오려는 모습 보기 좋았다. 볼넷 많이 얻어낸 것도 인상적이었다. 공격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투수들도 잘해줬다. 시기, 날씨 상 커맨드 잡기 어려웠을텐데, 스트라이크 많이 던지려 했던 것을 칭찬한다. 수비도 집중력 발휘하며 탄탄한 모습 보였다.공수주 3박자가 잘 맞은 경기였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한승혁은 "첫 실전 피칭이었는데 생각보다 공에 힘이 실리는 느낌이 있었다. 마운드에 적응해가며  내 공을 체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던졌는데 구위나 제구 모두 첫 실전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괜찮았다"고 첫 등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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