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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월클’ 쿠르투아-알리송, 나란히 치명적 실책…레알은 안필드 ‘점령’

작성일: 2023.02.22 16:11 임창만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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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임창만·장하준 영상기자]리버풀이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에 완벽히 무너졌습니다.

22일에 펼쳐진 리버풀과 레알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지난 시즌 결승전 리매치였습니다. 당시 0대1로 패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리버풀은 이번 16강에서 복수를 꿈꿨는데요.

출발은 좋았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3분 다윈 누녜스의 선제골로 앞서갔습니다. 그리고 티보 쿠르투아의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은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14분 만에 2대0을 만들었는데요.

하지만 리버풀의 리드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21분 리버풀 천적이라 불리는 비니시우스가 만회 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36분 행운의 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는데요.

이번엔 알리송의 치명적인 실수에서 비롯된 골. 이날 양 팀의 골키퍼 쿠르투아와 알리송은 세계 최고의 골키퍼들로 평가받는 선수들이지만, 공교롭게도 나란히 큰 실책을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한편 그대로 분위기를 탄 레알은 이후 에데르 밀리탕의 골과 카림 벤제마의 멀티 골에 힘입어 5대2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레알은 8강 진출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고, 리버풀은 ‘원정팀의 무덤’이라 불리는 안필드에서 대참사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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