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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회장, 메시 아버지 만났다 "복귀 가능성 논의"

작성일: 2023.02.22 16: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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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AP
▲ 리오넬 메시 ⓒ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 양측 모두 복귀에 대한 뜻은 있다.

메시의 미래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올해 여름이면 PSG(파리생제르맹)와 맺은 2년 계약은 끝이 난다.

PSG 잔류와 바르셀로나 복귀, MLS(미국프로축구) 진출 등 여러 얘기가 오간다. 당초 PSG와 연장계약을 논의하며 잔류 쪽에 무게가 실렸지만, 합의점을 아직 찾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바르셀로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의 아버지를 만났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2일(한국시간) "라포르타 회장이 바르셀로나에서 메시 아버지인 호르헤 메시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시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논의된 걸로 보인다. 양측 모두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것에 관심이 있다. 현재는 가능성만 남긴 채 서로 의사를 주고받는 단계"라고 밝혔다.

메시는 유스 시절인 2000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던 선수였지만, 팀의 재정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PSG 유니폼을 입었다.

2년 전보다 바르셀로나 재정난은 나아졌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8점 차로 따돌리고 스페인 라리가 1위에 오를 정도로 성적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바르셀로나가 마음껏 돈을 쓸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결국 메시 복귀에 최대 걸림돌은 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85년생으로 3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메시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올 시즌 11골 10도움으로 프랑스 리그앙 최다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지난해엔 월드컵 우승까지 맛봤다.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달리 아직 원하는 팀들이 많다. 메시측은 "호날두처럼 거액의 돈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에 가는 일은 없다"며 중동행 소문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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