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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픽’ 공격수-미드필더 분전에도…‘맨유 떠날 것’

작성일: 2023.02.22 16:4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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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트 베르호스트. ⓒ연합뉴스/Reuters
▲ 부트 베르호스트.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완전이적은 실패할 듯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에 부트 베르호스트(30)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임대 계약 종료 후 팀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공격수 베르호스트는 겨울 이적시장에 맨유 옷을 입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의 빈자리를 급히 메웠다. 맨유는 턱없이 부족한 스트라이커 숫자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이적 직후 바로 경기에 투입됐다. 베르호스트는 맨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상대 수비와 적극적으로 경합하며 공을 지켰다. 공중볼 싸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미드필드까지 내려와 공격 전개를 도왔다.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베르호스트 영입 후에도 승승장구 중이다. 덕분에 마커스 래시포드(25), 브루노 페르난데스(27) 등 동료 공격수들에게 공간이 생겼다. 맨유는 베르호스트가 선발 출전한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거뒀다.

하지만 분전에도 시즌 종료 후 맨유를 떠날 듯하다. 베르호스트와 맨유는 올 시즌 까지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여름에 베르호스트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베르호스트는 결국 원소속팀 번리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르호스트는 최근 10경기에서 1골을 기록 중이다.

임시 공격수로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본격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전망이다. 부임 첫 시즌부터 맨유 상승세를 이끈 텐 하흐 감독을 전폭 지원하려는 계획이다.

이미 차기 주축 공격수 후보도 떠올랐다. ‘데일리 메일’은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 나폴리 공격수 빅터 오시멘(24)과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9)을 노린다”라고 알렸다. 최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해 명가 재건에 나서겠다는 의도다.

한편 베르호스트는 원소속팀 번리로 복귀할 전망이다. 번리와 계약은 202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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